여수광양항만공사 출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출범
전남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10대 국제물류항만으로 육성함으로써 전남 동부권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전기가 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박준영 도지사, 우윤근·김성곤·주승용 국회의원과 이상조 신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동안 한국컨이너부두공단에서 수행해오던 여수항과 광양항 개발 및 운영업무 외에 광양제철부두, 여수국가산단부두 등 여수와 광양지역 내 부두 운영을 맡아 관리하게 됩니다.
공사는 지난 2006년 5월 정부의 컨테이너부두공단 기능재정립 용역 결과에 따라 2007년 2월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전환키로 방침을 결정한 이후 올 5월 국회에서 컨테이너부두공단 폐지법률안(대표발의:우윤근의원)이 확정됨에 따라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