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4] 여수광양항만공사, 해경·소방서와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230424) 여수광양항만공사, 해경 소방서와 함께 인명구조 훈련 실시.JPG
중마일반부두서 해양 인명사고 골든타임 확보 훈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4일 오전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긴급구조체계에 따라 사전예고 없이 유관기관 인명구조 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
긴급구조체계는 YGPA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이하 해경)와 광양소방서(이하 소방서)가 전남동부권 해양사고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결한 협약이며, 연 2회 훈련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기관 간 비상연락망 작동 확인을 위해 불시에 실시됐으며, 해상 익수자 발생을 가정해 ▲핫라인(Hot-Line, 신속연락체계) 활용 사고신고 접수 ▲YGPA 드론 활용 구명환 투하 ▲ 해경 응급헬기 출동 및 익수자 구조 ▲소방 구급차 출동,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의 순으로 진행됐다.
YGPA 관계자는 “2019년부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인명구조 인력의 손발을 지속적으로 맞춰 해상사고에서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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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9일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열린 유관기관 인명구조 훈련에서 해경 응급헬기가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문의처) 부서장 유충호 실장(061-797-4480)/담당 김세라 과장(061-797-4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