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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사전

접안능력(接岸能力): 당해 부두에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최대 선박의 크기와 척수

접안하역(接岸荷役): 선박이 안벽 또는 물양장에 접안하여 하역하는 것을 말한다. 화물은 본선의 마스트 크레인 혹은 안벽상의 기주기에 의하여 직접 하역할 수 있으므로 하역이 신속하며 또한 하역비도 저렴하지만 안벽을 축조하는데 많은 공사비가 소요된다.

조항(潮港): 조석의 차가 심한 항구를 말함. 따라서 이러한 항구에는 선박 정박을 위해 수문 또는 갑문시설을 갖추고 있음. 런던항, 리버풀항, 앤트워프항, 인천항, 아산항 등이 이에 속한다.

준설(浚渫): 하천이나, 항만내 부두 및 항로수심을 확보하기 위하여 물밑의 토사, 암석을 굴착하는 작업. 그러나 항만 구조물의 기초 공사를 위한 수중에서의 굴착은 수중굴착이라고 하는 것이 통례이다.

준설선(浚渫船): 항만, 하천 등의 물밑의 토사를 굴착하는 작업선, 펌프선, 디퍼선, 백호선, 그래브선, 버킷선 등이 있으며 각각 수심, 토질 및 준설토를 버리는 곳이나 굴착한 토사의 이용 방식에 따라 기존을 선정해야 한다. 준설선의 원동기는 디젤 엔진에 의한 직접 구동식, 디벨 엔진의 발전에 의한 모터 구동식 또는 전력 회사로부터 인입한 전력에 의한 모터 구동식 및 가스 터빈 구동식 등이 있다. 또한 준설선에는 자항식(自航式)과 비항식(非航式)이 있으나 비항식은 예선(tug boat)으로 끌어 장거리 이동을 하는 형식이다.

중간기항서비스(中間寄港-): 컨테이너 선박이 최종 목적항으로 항행하면서 중간에 있는 항만의 화물을 수송하는 행위. 90년대 초반까지 근해항로에서 영업하는 우리 선사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적 및 외국 원양항로 선사들의 inter-port service를 금지한 바 있다.

중계항(中繼港): ①입항화물을 재차 다른 항양선(航洋船)에 바꾸어 싣고 수송하는 항구 ②화물의 장거리 수송 또는 장거리 항해의 중계점이 되는 항

중량톤(重量-): 적재 화물의 무게를 기준한 톤수. 중량취급 화물은 이 W/T로 측정한다.

중량톤(重量-) 중량톤수: 선박 만재상태의 흘수에 대한 배수량과 빈 배 상태의 흘수에 대한 배수량의 차이를 말한다. 이는 선박이 적재할 수 있는 최대 중량을 나타내므로, 해운업에서는 이 톤수로 화물선의 크기로 평가하기도 하며, 선박의 매매, 용선료 산정의 기준 등 해운경영의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다.

중력식안벽(中力式岸壁): 토압, 수압 등의 외력을 벽체중량과 그 마찰력으로 정항하도록 축조된 안벽구조 형식. 안벽 깊이가 커지면 토압은 깊이의 제곱에 비례하므로 벽체의 안정, 특히 활동의 안정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 벽체의 종류는 케이슨식, L형 블록식, 콘크리트 블록식, 셀 블록식, 직립소파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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